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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세계 이야기

체크 무늬 관광 대국 크로아티아

by 시코르 2022.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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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는 지중해와 접한 발칸 반도 서북쪽, 동남유럽의 국가이다. 발칸반도 지역에서는 가톨릭과 정교회 간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나라로, 국민 대다수는 가톨릭을 신봉하고 있다. 민족 구성이 복잡하기로 유명한 옛 유고슬라비아의 구성국이다. 크로아티아는 슬라브족이 민족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슬라브족은 유럽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 대부분이 구소련과 동유럽 발칸반도 슬라브계인 폴란드, 체코슬라바키아, 유고슬라비아,불가리아 등지에 거주한다. 크로아티아인들은 고국에 420만명에 거주 하고 있지만 450만명 더 많은 인원이 해외에 거주 하고 있다. 오스만투르크 침략 시에 이슬람을 피해 유럽으로 이주를 시작하여 이탈리아, 독일 등지로 경제적인 이유로 이주하였고 20세기에는 유고내전으로 피난으로 많은 인구가 해외로 나가게 되어 되었다.
1991년 6월 25일에 유고슬라비아로 부터 현재 크로아티아는 독립하였고 독립한 후에 4년 동안 세르비아와 치열한 접전을 치른 후에 EU의 28번째 회원국 될 정도로 자주적인 국가로 인정 받았다.  
크로아티아의 국기가 아주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적백청 3색 국기에 중앙 부분에 왕관 모양의 5가지 문장과 특유의 체크 무늬가 자리 잡고 있다. 왕관 모양의 5가지 문장은 크로아티아 주요 지역 왕국을 상징 하는 문장이고 체크무늬는 체스판을 상징 하고 있다. 베네치아 공화국의 보호령 시절 크로아티아 지역 왕이 사로잡혀 베네치아로 끌려가는 위기에 몰리자 체스로 내기를 제안하고 승리하였다. 체스에 승리하고 끌려가지 않게 되지 않게 되는 이 사건 이후로 왕은 자신을 살린 체스의 체크 무늬를 공식적으로 자신의 상징으로 사용하고 이것이 역사적으로 이어져 현재 크로아티아를 대표 하게 되었다. 크로아티아의 가장 대표 하는 도시는 두브로브니크 이다.

두브로브니크 해안가 풍경

워낙 중세적인 매력을 가지면서 아름다워서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등 여러 미국 드라마와 영화가 제작 되었다. 별명은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불리우고 있으며 구시가는 바다를 바라보고 튼튼한 성벽에 둘러싸인 채,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1808년 나폴레옹에게 정복당하기 전까지는 독립공화국이었다.  두꺼운 성벽이 있게 된 것은 지역적으로 해적이 많던 지역이 이기 때문에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지게 되었다. 국가 경제는 관광이 전체 GDP의 20%를 차지 하고 있고 매년 8%씩 관광분야가 성장하고 있어 가장 중요한 산업이다. 두번째 산업은 배를 건조하는 조선업이다. 1980년대까지는 사회주의 국가 내에서 배 건조를 전부 담당하고 있어서 조선업이 세계 3위를 할 정도로 큰 산업 이었으나 사회주의 국가 해체로 인하여 조선업은 구조조정을 맞는 아픔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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