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궁금한 세계 이야기15 예멘 후티 반군의 기원과 정체성 최근 이스라일 전쟁에서 자주 언급되는 후티 반군(Houthi Rebels)은 예멘 내전과 중동 정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세력입니다. 후티 반군이 누구인지, 그들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후티 반군의 기원후티 반군은 예멘 북부에 거주하는 시아파 이슬람의 자이드파(Zaydi) 종파에 속한 무장 세력입니다. 이들은 예멘 북부의 사다(Saada)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그들의 이름은 지도자였던 모하메드 알 후티에서 따왔습니다.초기에는 종교적 색채가 강한 집단으로, 관용과 평화를 강조하며 종교 운동을 펼쳤으나, 2000년대 초반부터 정치적, 군사적 노선을 강화하며 반정부 무장 세력으로 변모했습니다. 이로 인해 예멘 내전과 중동의 여러 갈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4. 10. 9. 중국 LNG 운반선과 한국 조선업의 기회 2018년 호주 앞바다에서 중국 후동중화 조선소에서 만든 LNG 운반선 '글래드스톤'호가 엔진 결함으로 멈춰서며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척의 배 문제에 그치지 않고, 중국이 건조한 선박 전체의 신뢰성 문제로 번졌습니다. LNG운반선의 기본 수명이 20년인데 중국 LNG 운반선은 시운전을 시작한지 2년만에 엔진 결함으로 멈추었고 심지어 수리가 불가능 하여 견인 되었기 때문입니다. 중국 LNG 운반선의 신뢰 문제와 이에 따른 한국 조선업의 기회를 분석해 보겠습니다.중국산 선박의 신뢰도 추락글래드스톤호의 엔진 결함 사건 이후, 유럽 해상보험협회는 지난 9년간 선박 보험금 청구 데이터를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보험금을 가장 많이 청구한 선박의 89%가 중국산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 2024. 10. 6. 갱스터의 천국 스웨덴과 덴마크의 반이민정책 안전하고 평화롭던 스웨덴이 갱단 범죄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스웨덴은 국민 1인당 총기 범죄 발생률이 유럽연합에서 가장 높고 2022년에는 한 해 역대 최다인 62명이 숨졌고 2023년에는 55명이 총상으로 사망 하였습니다. 10년전만 해도 범죄 없고 평화로운 국가에서 유럽에서 손꼽히는 범죄 국가로 전락 하였습니다갱단은 폭탄 테러도 서슴지 않아 지난 해에만 이런 테러가 140건이 넘습니다. 스웨던 정부는 갱단을 대응 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 하였지만 불법 무기, 마약 거래가 여전히 성행 하고 있습니다. 이민자 2세의 사회 부적응충격적인 사실은 갱단에서 총기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들의 절반 가까이 15세 - 20세 어린 청소년들이 많았습니다. 갱단이 된 10대 청소년들은 이민자 2세가 대부분입니다. 스웨덴은.. 2024. 9. 17. 체크 무늬 관광 대국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는 지중해와 접한 발칸 반도 서북쪽, 동남유럽의 국가이다. 발칸반도 지역에서는 가톨릭과 정교회 간의 경계선상에 위치한 나라로, 국민 대다수는 가톨릭을 신봉하고 있다. 민족 구성이 복잡하기로 유명한 옛 유고슬라비아의 구성국이다. 크로아티아는 슬라브족이 민족의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슬라브족은 유럽 전체 인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 대부분이 구소련과 동유럽 발칸반도 슬라브계인 폴란드, 체코슬라바키아, 유고슬라비아,불가리아 등지에 거주한다. 크로아티아인들은 고국에 420만명에 거주 하고 있지만 450만명 더 많은 인원이 해외에 거주 하고 있다. 오스만투르크 침략 시에 이슬람을 피해 유럽으로 이주를 시작하여 이탈리아, 독일 등지로 경제적인 이유로 이주하였고 20세기에는 유고내전으로 피난으.. 2022. 7. 31.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