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컨피네스 비치 호텔을 2박 3일을 이용하고 후기를 남기려고 한다 장점과 단점이 아주 명확해서 짧게 쓸 거 같지만 나의 속초 여행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속초 여행을 하고자 하는 다른 사람들에 정보를 주고 싶기도 하다.
여행을 가고 싶다는 막연하게 생각하던 중에 카카오톡딜에 속초 호텔 2박 10만원이 뜬 것을 보았다. 물론 주말 제외 평일 기준이지만 직업 상 평일에 쉬는 게 더 쉬우니까 속초 여행 간지도 6년이 넘었고 구독 하고 있는 여행 유튜버의 속초 추천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서 결제 했다. 호텔인데 1박에 5만원 속초해변 1분거리 정말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 했다.
결제 이후 링크가 전달 되었고 그 링크에서 호텔 예약 날짜를 정하고 예약을 완료 하였다. 엄청나게 올라 버린 기름값에 혼자 여행이기에 강남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렸다 .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포 해변까지 걸어서 1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고 호텔은 속초 해변에서 5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이 때 헷갈릴 수 있는 점이 속초 컨피네스 비치 호텔이라는 건물은 찾을 수 없다. 건물 이름은 리센 오션파크 속초 B동이고 이 건물에 입주에 있는 호텔이 컨피네스 비치 호텔이다.
택시 기사님 말로는 리센 오션파크가 건물을 여러개 짓고 분양을 여러 군데 주고 운영 업체도 다양하다고 한다.
리센 오션파크 속초 B동에는 이마트24편의점, 커피숍, 마늘빵, 만두집이 입점 해 있어서 나름 편의 시설은 잘 되어 있다.
길가에 있는 배너를 보고 호텔 입구를 찾아 체크인을 하고 드디어 기대감을 갖고 방에 들어갔다.
사진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정말 작았다. 내가 도쿄 여행, 오사카 여행을 갔을 때 예약한 비지니스 호텔 보다 더 작다
물론 시설은 새거 라서 좋았지만 처음에 당황스러울 정도로 작다. 여행 캐리어를 끌고 갔는데 캐리어를 펼치니 정말 발 디딜 틈도 없고 화장실도 변기에 앉기가 답답 할 정도 였다.

물론 단점만 있는 건 아니다. 침대의 매트리스는 아주 짱짱해서 잠자기에 편했고 에어컨과 TV는 방크기에 비해 과 할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맞으며 유튜브 시청하기엔는 너무 좋았다. 또 쇼파와 탁자가 붙어 있어서 시장에서 사온 음식을 먹기에 편했다.
내가 이 호텔을 2박 3일간 사용해본 결론은 나처럼 혼자서 속초 여행을 온 사람과 속초 구석구석 여러지역을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속초 해변에서 일정을 마무리 하는 젊은 커플들만 이 호텔을 이용하길 바란다.
가성비 호텔 속초 컨피네스 비치 호텔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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