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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다와 꼽다
‘꽂다’는 쓰러지거나 빠지지 않게 박아 세우거나 끼우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꼽다’는 수를 세려고 손가락을 하나씩 헤아리거나 무언가를 골라서 지목할 때 쓰는 말입니다.
꽃을 활용한 꽂꽂이를 생각 하면 쉽게 구분 할 수 있습니다.
예. 노트북 플러그를 꽂다
예. 너는 지점에서 알바한 경험이 있으니까 첫 손가락에 꼽힐 거야
치사율과 취사율
치사 : 죽음에 이름 또는 죽게 함, 다른 사람을 칭찬함, 고밥고 감사하다는 뜻을 표시
취사 : 끼니로 먹을음식 따위를 만드는 일
예.아부나 입에 발린 치사는 그만둬 주세요
예. 장군은 병사들의 노고를 치사 했다
예. 오늘의 취사 당번은 영수야
곁땀과 겨땀
‘곁’은 겨드랑이의 옛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을 ‘곁땀’이라고 하는 것이 옳은 표현입니다. 흔히 쓰는 ‘겨땀’의 겨는 겨드랑이의 표준 줄임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겨드랑이에 나는 털은 표준어로 ‘액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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