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기다려운 듄 파트2가 드디어 개봉 하였습니다. 개봉 하자 마자 아이맥스로 보고 나닌 감탄 그 자체 였습니다. 사막민족 프레멘들의 생활습관과 전투 방식을 소개 하고 그리고 폴 아트레이더스가 리더가 되어 전쟁을 이끄는 이야기가 쉴 틈 없이 진행 됩니다. 방대한 이야기와 전투가 무려 166분을 러닝 타임에 아주 꽉 차게 담겨 있어 듄의 팬으로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앗딥 우슬로 재탄생
하코넨의 기습으로 인하여 프레멘들의 사이로 숨어든 폴 아트레이더스는 첩자로 의심하는 사람들과 메시아로 믿고 숭배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프레멘의 생활과 전투를 배웁니다. 어렸을 때 부터 배워 온 전투 기술을 활용 해서 전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자 첩자로 의심하는 자들까지 폴을 인정하고 새로운 이름 무앗딥 우슬을 얻게 됩니다
메시아로서 종교와 정치를 흔들다
폴의 어머니가 베네 게세리트로서 프레멘들의 종교의 지도자가 되어 외계에서 메시아가 왔으니 의심 하지 말고 복종 하라는 메시지를 프레멘 모든 종족에 심었습니다. 하코넨의 보복 공격에 의해 많은 프레멘이 죽고 전쟁이 임박하자 폴은 모든 사람의 열망에 따라 종교와 정치의 리더가 되어 전쟁을 이끌게 됩니다.
마디, 리산 일 가입, 퀴사츠 헤더락
메시아를 나타 내는 3가지 용어는 사실 뜻 같지만 사용 되는 장소와 사람에 따라 다르게 사용 되고 있었습니다. 마디는 프레멘의 남부 일족을 이끄는 자 , 리산 일 가입은 프레멘 전체를 통솔하여 아라키스를 낙원으로 이끄는 자, 퀴사츠 헤더락은 베네 게세리트가 기다려온 절대자 입니다. 과거의 모든 기억을 계승하여 미래를 볼 수 있고 모든 곳에 동시에 존재 하면서
인류를 한 단계 진보 시키는 존재 입니다.
아이맥스로 봐야 하는 이유
개인적으로 아이맥스 같이 비싼 극장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지만 듄2 같이 엄청난 영상으로 감동을 주는 영화는 꼭 아이맥스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에서 부터 큰 화면에서 보는서 집단 전투를 실감 있게 즐길 수 있고 사막 모래와 표면의 스파이스의 질감을 더욱 섬세 하게 표현 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1편을 일반 극장에서 봤다가 후회를 하였기에 2편은 꼭 아이맥스로 봐야 겠다고 생각 했었는데 잘 한 선택 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사실상 두 번째 주인공인 사막 벌레 샤이 훌루드는 아이맥스의 거대한 화면으로 봐야 합니다. 특히 폴이 샤이 훌루드를 타고 사막의 모래를 뚫고 가는 장면과 프레멘족들이 여러 마리를 타고 황제 군대에 압도적인 공격을 퍼붓는 장면은 한동안 잊혀지지 않을 명장면이라고 생각 됩니다.